업계 "보험모집수수료 표준해약공제액 60% 인하 반대"

2019-08-22 13:37
  • 글자크기 설정

보험업계가 수수료 개편에 반대하고 나섰다.[사진=보험대리점협회]

[데일리동방] 보험업계가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60% 이하로 낮추는 보험 모집수수료 개편안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22일 보험대리점협회는 지난 21일 보험대리점(GA) 대표·실무자 80여명이 참석한 연석회의에서 "정부의 불합리한 규제에 맞서 법인보험대리점 업계의 생존권을 지킨다는 각오로 엄중히 대처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 1일 연간 모집수수료를 표준해약공제액의 60% 이하로 낮추되, 수수료 총액이 기존 선지급 방식의 총액보다 5% 이상 높게 책정되도록 하는 분할지급 방식으로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각 GA가 선제적으로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여 보험 소비자 권익을 강화하고 업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회는 "앞으로 업계는 지속적으로 불완전판매 개선과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자율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