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첫 시간에는 이기우 인하대 교수의 ‘스위스의 국가운영체제와 국가경쟁력’을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또 강의 후에는 자치분권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전문 과정은 분권화가 잘 되어 있는 나라 ‘스위스’를 통해 자치분권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고, 직접민주주의, 국민투표 등 모범적인 스위스 사례를 통해 광명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볼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30일까지 월·수·금 주3회,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자치분권대학 자치분권 전문과정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지역리더로 성장하시길 바란다”며, “광명시가 실질적인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통한 자치분권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