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통장, 광명수호천사, 누리보듬단 등 총 1976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접수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은 방문간호사, 사례관리사와 함께 대상 가구를 방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급여, 긴급복지, 무한돌봄, 광명희망나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돌봄 등 체계적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민·관 협력으로 올해 상반기 긴급복지, 무한돌봄 생계비를 지원 받은 대상자는 총 948가구이며, 제도권 보호가 어려운 4177가구는 광명희망나기를 통해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받았다.
또 9월에는 광명시 공동주택아파트 관리소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 생계형 관리비 체납가구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보거나 의심이 된다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며 “광명시는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