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앞서 9일 예고한 대로 갤럭시노트10 공시지원금을 28만∼45만원으로 확정했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 기준 3사 공시지원금은 28만원으로 동일하다. 최고 지원금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42만원, KT가 45만원이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불법 보조금 대란이 일어나면서 일부 판매점에서 출고가 124만8500원인 일반 모델가격이 5만∼15만원까지 떨어졌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국내 사전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최종 사전 판매 물량은 130만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9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갤럭시노트10은 20일 사전예약자 선개통을 거쳐 23일 정식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