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원·달러 환율, 4원 하락한 1207.40원 출발 예상"

2019-08-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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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위험회피성향이 다소 완화되면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4원 하락한 1207.40원에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달러 강세는 미중 무역분쟁 등 리스크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현상이 강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강하게 제기됐다. 그러나 전일 미국채 금리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아직도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 환율도 이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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