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법정 조사다.
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구별 무작위 선정한 표본 455가구의 만 19세 이상 910명이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의 조사원 15명이 각 선정 가구를 방문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체중, 키, 혈압,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보건기관 이용, 개인위생 등 21개 영역의 211개 문항을 1대 1 면접 조사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성남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다른 지역과 차이 정도, 문제점 등을 파악해 그에 맞는 보건정책을 수립하게 된다”면서 “조사원의 방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