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가보훈처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 현충시설과 국외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들을 점검·조치했다.
보훈처는 베이징(北京)의 '이육사 순국지'와 지린(吉林)성의 '명동교회'도 보존·관리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 국민이 많이 찾는 상하이(上海), 충칭(重慶) 임시정부청사 등 대다수 사적지의 관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훈처는 "보수가 필요한 일부시설은 지자체 및 관할 보훈관서와 연계해 연말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