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닥터's 시크릿' 코너에는 결혼 4년차 11개월 된 아기 엄마 손지영(35)씨가 출연해 의사들의 조언을 받았다.
손씨는 임신하기 전에 20kg정도를 감량했으나, 출산 후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는 요요 현상으로 허리 통증 등 몸에 무리를 느끼고 있었다.
박민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추천했다. 박 전문의는 "장 속에는 유익균, 유해균, 중간균 등 500종이 넘는 장내 세균이 살고 있다. 장내 세균은 유익균, 중간균, 유해균으로 나뉘는데 이 균들이 장 속에서 어떻게 균형을 이루느냐에 따라 비만(여부가) 좌우된다"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시 유익균 한 마리를 최대 2500억마리까지 증식시킬 수 있다. 다만 과다 섭취시 가스증가, 복부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