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개인 동반 팔자에 1900선도 내줘…3년여만

2019-08-06 09:18
  • 글자크기 설정

 

코스피가 6일 외국인과 개인 동반 매도세에 하락 출발해 장중 190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57포인트(2.49%) 하락한 1898.4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6.62포인트(2.39%) 내린 1,900.36으로 출발해 장중 1896.42까지 하락했다.
 
코스피가 장중 1,9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16년 6월 24일 이후 3년1개월여만이다. 당시 코스피 장중 저점은 1892.75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4억원, 46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71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다. 삼성전자(-1.14%), SK하이닉스(-2.65%), 삼성전자우(-1.68%), 현대차(-0.78%), 현대모비스(-0.41%) 등 10위권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7포인트(3.42%) 하락한 550.32를 나타냈다.
 
지수는 14.72포인트(2.58%) 내린 555.07로 시작해 약세 흐름을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6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9억원, 10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2.37%), CJ ENM(-2.03%), 펄어비스(-2.41%), 케이엠더블유(-3.56%) 등이 내렸고 헬릭스미스(3.40%), 휴젤(0.03%), 메디톡스(3.06%), SK머티리얼즈(0.40%) 등은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