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의 직무수행 만족도가 79.5%에 달하면서 충청남도 15개 기초단체장 중 5개월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시민미디어마당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호)과 ㈜세종리서치(대표 권주한)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과 충남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평가 결과 황 군수의 만족도는 79.5%로 지난달과 비교해 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황 군수가 군민과의 약속인 현장행정과 섬김행정을 잘 실현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예산군청 천백년광장, 봉수산 자연휴양림, 무한천 체육공원, 산성리 어린이공원 등 4개소에 물놀이장을 개장해 어린이와 온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 T/F팀을 구성해 시기 및 분야별 폭염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무더위쉼터 운영, 경로당 냉방비 지원, 그늘막 및 쿨링포그 운영, 얼음물 나눔 냉장고 운영 등을 통해 무더위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어르신이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복지시설이 갖춰진 144세대의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에 착수해 오는 2021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고,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관리를 위해 노인종합복지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개 산업단지와 8개 농공단지를 조성해 민선6기를 시작으로 지난 5년 간 157개 기업을 유치하며 3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고 금년에는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계획승인과 착공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 2일 일본의 수출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지역경제 파장을 방지하고자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의 생활안전 대책강구, 관내 기업체 피해 현황 조사, 농‧축산물 가격 안정 및 피해예방 대책 마련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아울러 명품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예당호 권역과 덕산온천 권역을 2개축으로 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시작으로 지난 4월 6일 개통한 예산의 랜드마크인 예당호 출렁다리가 8월 현재 180여만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관내 주요관광지 방문객 수가 지난해 대비 250% 증가하는 등 관광객 유치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렁다리 개통으로 총 334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현재 옛 군청사부지에 행복주택건립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옛 보건소를 활용한 신활력창작소 조성사업, 옛 군청별관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총 15개 사업에 840억원을 투자해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2월 ‘함께 이어가는, H2O 공동체 배다리마을’ 사업에 공모 신청해 현장실사 및 종합평가, 국토교통부의 적격성 검증을 거쳐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형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사업 선정으로 주교1리 일원 4만 8539㎡ 부지에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총 92억 8400만원(국비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복지 실현, 일자리 창출,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며, 세부 사업내용은 주교안심마을 정비사업, 안심 등하굣길 정비사업, 주거복지 확충사업, 생명발전소(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이음창작소 조성사업, 와유하우스(게스트하우스) 조성사업, 지역 연결고리 조성사업 등이다.
군은 이처럼 군민의 생활과 밀접하고 호응하는 정책 시행을 펼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평가받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들께서 섬김행정과 현장행정을 눈여겨 봐 주시고 높은 만족도를 표해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군민이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예산 만들기에 앞으로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 전화번호 무작위 생성 표집틀(RDD) 100% 방식으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성인 3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분석은 각 변수별 교차분석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