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일본수출규제대책특위 회의를 열어 이같은 사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은 정진석 의원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의 발표를 지켜본 뒤 화이트리스트가 확정되면 향후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가 주재하고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하는 이날 회의 결과에 따라 입장문 등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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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왼쪽 두번째)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일본수출규제대책특위 2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8/02/20190802084059637816.jpg)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왼쪽 두번째)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일본수출규제대책특위 2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