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가 태풍 위파의 영향으로 조기 폐장했다.
31일 중국 유력 증권매체 퉁화순차이징(同花順財經)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HKEX)는 이날 1시55분(현지시간)부터 태풍 위파 영향으로 유가증권을 비롯해 파생·선물 등 모든 상품 거래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태풍 등 악천후로 인한 전산상의 문제라는 게 홍콩거래소 측 설명이다.
홍콩 기상청은 이날 태풍경보 8호를 발령했다. 이에 홍콩증권거래소는 규정에 따라 15분 후에 문을 닫았다. 홍콩 증시는 평소 오후 4시에 거래를 마감하는데, 이 날은 거의 2년 만에 처음으로 조기 폐장한 것이다.
이날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3%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31일 중국 유력 증권매체 퉁화순차이징(同花順財經)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HKEX)는 이날 1시55분(현지시간)부터 태풍 위파 영향으로 유가증권을 비롯해 파생·선물 등 모든 상품 거래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태풍 등 악천후로 인한 전산상의 문제라는 게 홍콩거래소 측 설명이다.
홍콩 기상청은 이날 태풍경보 8호를 발령했다. 이에 홍콩증권거래소는 규정에 따라 15분 후에 문을 닫았다. 홍콩 증시는 평소 오후 4시에 거래를 마감하는데, 이 날은 거의 2년 만에 처음으로 조기 폐장한 것이다.
이날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3%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