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위파로 주택 3채 붕괴…후쿠시마 원전도 '위태' 태풍 위파 [사진=MBN 방송영상 캡쳐]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태풍 위파가 일본에 접근하고 있다.16일 MBN에 따르면 제26호 태풍 위파가 많은 비를 뿌리며 빠른 속도로 간토 지방에 접근하고 있으며, 오전 중으로 간토 연안을 따라 태평양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지난 2004년 10월 이후 가장 강력한 태풍이었던 위파로 주택 3채가 붕괴되고, 항공편 460여편이 결항되기도 했다. 또한 치바현에서는 강 범람 위기로 3000여 세대에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특히 후쿠시마 원전이 태풍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돼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