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환 연구원은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1위 비상상용발전기 전문업체로 국내 주택 입주물량에 연동돼 왔다”며 “최근엔 국내 대슈모 데이터센터(IDC)가 신설되면서 수혜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IDC 설비용량은 지난해 249MW에서 420MW로 약 69% 늘 것으로 기대된다. 지엔씨에너지의 IDC용 비상발전기 매출액은 지난해 281억원에서 올해 404억원으로 약 44% 늘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IDC 증설 효과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2분기 회사는 영업이익으로 2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13억원) 대비 84%늘 것으로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비상발전기 시장 성장과 신사업이 본격화 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