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박연수가 송지아와 함께 출연해 "송종국과 스스럼없이 연락하는 친구 사이"라며 "이혼 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심적으로 많이 편해졌다. 송종국과 남자친구 이야기를 할 정도"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들과 출연진은 "할리우드 이야기 같다" "참 쉽지 않았을텐데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박연수는 연기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박연수는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서 주상욱씨의 어린 시절 엄마로 출연했다. 회상씬도 있을 줄 알았는데 대사가 별로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송지아는 "엄마 연기하는 걸 우연히 봤는데 깜짝 놀랐다. 근데 대사는 없더라"며 "엄마가 앞으로 연기를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