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와 이혼조정 성립 전 전한 심경…"혼자만의 시간 필요해"

2019-07-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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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조정이 성립되기 전 한 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심경을 전했다.

23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홍콩 매거진 태틀러는 송혜교와 모나코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18일 공개했다.

송혜교는 "내 뜻대로 되는 프로젝트든 아니든 그것은 단지 그럴 운명이거나 그럴 운명이 아니었던 것이다"라며 "이게 나의 삶 속 어떤 프로젝트에도 적용되는 사실이라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올해 계획에 대해 "올해는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것이다.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음 해에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아마 시작할 계획인데 확실히 정해지진 않았다"고 전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 12단독(장진영 부장판사) 재판부는 22일 오전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 조정기일을 비공개로 열어 조정을 성립했다. 지난달 26일 송중기가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한 지 26일 만이다.
 

송혜교·송중기, 이혼 조정 성립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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