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북미협상 등 논의할 듯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3일 한국을 방문해 청와대를 비롯해 외교·국방 라인과 연쇄 면담을 갖는다. 우리측에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볼턴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주된 논의는 한일 갈등과 북한 핵 문제,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등이 될 전망이다. 앞서 일본을 방문한 볼턴 보좌관은 고노 다로 외무상 등 일본 정부 고위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징용문제와 일본의 수출 제한 결정에 따른 한일간 긴장 문제가 논의됐다고"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아베, '전쟁 가능 국가' 제동에도 한반도 개입은 언제든 가능국방부, 호르무즈 해협 파병 가능성 첫 언급 #정의용 #강경화 #정경두 #볼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