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은 이날 정 전 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돌아갔다. 그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정 전 의원은) 존경하는 선배인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 정치 외에도 역사나 인문학에 조예가 깊은 분이라 평소에도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또한 이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는 오전 일찍 빈소에 들렀다. 원내 5당 지도부들은 대부분 조문을 마쳤다.
정 전 의원의 발인은 19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경기 성남 분당 메모리얼파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