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 티켓을 놓고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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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추첨 직후 인터뷰하는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7/18/20190718114717609634.jpg)
[조 추첨 직후 인터뷰하는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은 1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레바논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이날 조 추첨식에서는 올해 6월 14월 발표된 FIFA 랭킹을 기준으로 한국은 톱시드인 1번 포트에 배정됐고, 조 추첨식 현장에는 벤투 감독도 참석했다.
한국은 2번 포트에 배정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맞대결은 불발됐다. 대신 한국은 북한과 한 조에 편성돼 서울과 평양을 오가는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