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송된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고은상 기자는 정마담에 대해 "소위 텐프로라고 하는 업소를 운영하면서 여성들을 관리하고 투입한다. 정·재계 쪽에도 끈이 굉장히 있다는 정평이 나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 기자는 '양현석 대표는 어떻게 해명하고 있냐'는 질문에 "(양 대표가) 사실 모든 일정 자체는 인정했다.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다. (성 접대에 대해서는) 전혀 인정하지 않았고 정마담은 잘 알고 있는 사람이지만, 왜 여성들이 동원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마담이라 불리는 유흥업소 종사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히 유럽 가기 전 양현석과 직접 상의를 했으며, 1억 원을 받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