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트래킹을 하다 실종된 20대 한국인 청년이 7일 숨진 채로 발견됐다.
외교부는 지난 6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50km 떨어진 아서스 패스(Authur’s pass) 공원에서 트래킹 도중 실종된 한국인 청년이 7일(현지시간) 공원 내에서 숨진 채 발견돼 필요한 영사조력을 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 언론보도에 따르면 관광객인 이 청년은 아서스 패스 국립공원에 산행을 나섰다가 동료와 떨어진 뒤 이날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지 언론은 청년이 가파른 절벽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