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상가 화재 소화기로 초기진화해 큰 피해 막아

2019-07-05 13:37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소방서 제공]

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 대원들이 군포시 소재 산본 한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 초기 진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한항교 의용소방대장을 포함한 대원 4명이 3일 오후 6시께 업무회의 차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던 중 옆 테이블 배기덕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후 그 즉시 상가 내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 신속히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자칫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침착하게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 인명 피해를 막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한편 임국빈 서장은 “의용소방대의 초기진화가 없었다면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며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