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대구지역본부, 장기요양시설 ‘감염안심 ZONE’ 참여기관 간담회 실시

2019-07-0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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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2일 장기요양시설 ‘감염안심 ZONE’ 참여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2일 대구·경북 지역 장기요양시설 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시설 ‘감염안심 ZONE’ 참여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장기요양시설 ‘감염안심 ZONE’ 프로젝트는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발생 시 적절한 조치와 관리를 통해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업으로 대구지역본부가 전국최초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공단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요양원 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 매뉴얼 및 리플릿을 대구시의사회와 협업해 발간 배포하였고, 향후 참여기관 종사자 교육 및 감염관리 점검을 통해 모범기관에 대해서는 감염관리 모범기관 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요양원 대표들은 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건보공단 김대용 본부장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구시의사회와 협업해 감염관리 모범기관 선정 기준을 정하고 점검 방안을 촘촘히 마련해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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