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새 출발 혼인신고 부부 위한 포토존 운영

2019-07-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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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혼인신고를 위해 방문하는 부부들이 새 출발의 기쁨을 사진으로 간직하도록 “혼인신고 포토존”을 운영한다.

포토존은 깔끔한 디자인에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여 여러 색상의 부케와 셀카봉도 대여하고 있다.

일상의 기록을 SNS에 올려 관심사와 활동을 공유하는 이들이 많은 요즘, 포토존 운영은 신혼부부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느끼는 낯선 분위기를 정감 있고 따스한 분위기로 만들고, 대기하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어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홍순화 민원여권과장은 “부부로 첫 발을 내딛는 신혼부부들이 포토존 기념촬영을 통해 혼인신고한 날을 행복한 기억으로 간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혼인신고 포토존은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시는 매주 금요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정발전 아이디어 제안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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