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록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은 민선7기 공약인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운영’을 위한 것으로, 전문교육을 통한 위원 개개인의 역량 향상과 위원 간 소통·공감대 형성으로 제도운영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안산시 결산검사위원인 김경연 회계사의 2018회계연도 결산 설명과 이호 더이음 공동대표의 ‘주민참여예산제 이해 및 참여예산위원의 역할’에 대한 강의에 이어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보고, 분과별 위원회 운영사항에 대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원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임은 물론, 참여예산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 하는 계기가 됐다”며 “위원 간 같은 뜻으로 모였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앞으로 진행될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위원회 활동이 전년보다 훨씬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위원의 개인역량을 강화해 위원회가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주민참여예산제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시를 재정적으로 투명하고 민주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