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결혼 당시 송중기 아버지는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신부가 나이가 많은 게 조금 아쉽다. 결혼을 반대하는 건 아니다. 당연히 축하할 일이다. 중기가 가장으로서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송중기 아버지는 며느리 송혜교의 드라마 '남자친구' 홍보를 위해 지인들에게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당시 송중기 아버지는 "저희 예쁜 며느리 송혜교가 박보검과의 주연으로 '남자친구'라는 드라마에 출연한다. 세상 처음 보는 케미라며 극찬한다고 한다. '태양의 후예' 종영 후, 결혼하고 처음으로 하는 작품이라 심혈을 기울여 촬영하고 있다고 한다"는 문자를 보냈다.
이어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고 했던가. 며느리 드라마가 잘 되어서 전 세계에서 더욱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었으면 하는 시아버지의 마음"이라며 며느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송중기는 송혜교를 상대로 지난 26일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