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사회적 전반 문제 해결위해 사회적기업과 협치 중요하다"

2019-06-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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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발전 방안 찾는다...시민토론회 열어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일자리 지역경제, 빈부격차 해소 등 사회전반 문제해결을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과의 협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발전방안 찾기 시민토론회에서 '광명은 지역적으로 제조업 중심의 도시와 달라 광명시만의 자생적이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사회적경제 방식의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사회적경제 정책현황 및 방향,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사례(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할 등을 내용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회적경제는 이윤의 극대화가 최고의 가치인 시장경제와 달리 사람의 가치에 중점에 두고 함께 잘 살자는 선진국형 경제 모델로 빈부격차, 환경문제, 대기업위주의 경제구조 등 시장경제로 발생한 각종 사회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은 사회적경제기업이 GDP의 10%, 전체고용규모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용율 5% 상승 시 지역사회에는 13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최근 사회적경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토론회 좌장으로 참석한 장종익 한신대 교수는 “사회적 경제란 자본주의 경제문제로 파괴된 사회문제를 보완하고 치유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에는 박 시장을 비롯롯,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와 관련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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