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2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1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분기별 주요 성과와 향후 역점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한 뒤,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것을 적극적으로 찾아 추진하는 등 시 공직자와 함께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펴나가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윤 시장과 이진찬 부시장, 시청 5급 이상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괄보고, 주요성과 보고, 시장님 훈시 등으로 진행됐다.
총괄보고는 정책기회관 주관으로 시정비전과 방침, 1년간의 시정 운영, 주요성과, 향후 역점계획 순으로 이뤄졌다.
전국 최초로 추진된 주요 성과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준공, 스마트 선도 산단·청년친화형 선도 산단 선정,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영 등이다.
또 경기도 최초로 추진된 성과는 대부도 람사르 습지 지정, 협치 활성화 기본조례 제정을 통한 민·관 협치 토대 마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 등이 있다.
아울러 지난 1년 동안 윤 시장을 비롯해 안산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대통령·장관 등과 28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고, 시정 각 분야에서 70건에 달하는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윤 시장은 남은 3년 동안 미래형 도시, 글로벌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등 향후 역점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 제조업 르네상스 기반 산단 활성화와 강소특구 중심의 4차 산업혁명 허브화에 대한 전 직원의 참여를 약속했다.
한편 윤 시장은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것을 적극적으로 찾아 추진하겠다”며 “시 공직자와 함께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