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매니지먼트 서비스는, 인프라 담당자가 없거나 관리 리소스가 부족한 작은 규모의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이용하면서 겪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 파트너를 고객사에게 배정하여 돕는 프로그램이다.
경쟁사의 경우 가상머신 한 대당 15만원 정도의 이용 비용을 내야 파트너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NCP는 이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 네이버 측의 설명이다.
NBP 김주희 영업차장은 본 서비스를 설명하며, “적은 인원으로 사업을 이끌어가야 하는 스타트업 고객분들이 비즈니스에만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과 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NCP는 모두의 주차장, 타다, 모비두 등 1천여곳의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