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1일 LG상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회사는 매출액 2조6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6% 늘 것으로 보인다. 원 달러 환율 약세 영향으로 인프라 부문의 외형성장이 예상된다.
인프라 부문은 프로젝트 이익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이익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물류 부문은 계열사 설비 물류 증가로 두 자릿수 외형성장과 3% 수준의 이익률이 유지돼 전년 대비 이익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선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과 중국의 석탄 내수생산 증가로 유연탄 가격은 전년 대비 낮아질 것"이라며 "대신 물류 부문은 그룹사 해외공장 투자로 빠른 성장과 높은 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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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6/21/201906210735531562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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