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사 시행시점은 내년 1월 1일자다. 이번 인사에서 LF는 정연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정 신임 부사장은 LG상사 출신으로 LG상사 미국법인 등의 요직을 거쳤으며 2009년 LF의 전신인 LG패션에 입사해 전략기획실장, 신사캐주얼부문장, 전략영업부문장을 거쳐 현재 경영지원부문장을 맡고 있다.
LF는 사업 발전의 지속적인 성과와 향후 회사 성장에 필요한 전문성과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 올해 인사는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 환경에 대비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사업의 성장과 브랜드 가치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LF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중장기 사업전략 목표 실현을 위한 사업 역량은 물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지원 역량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