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인 회룡포보존회(대표 김선엽)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쌍산 선생은 이날 길이 40m 폭1.6m 광목천에 '문화와 예술이 살아있는 태화강 국가 정원 지정을 염원합니다'라는 글귀를 대형 붓으로 쓴 뒤 태화루 난간에 전시했다.
김동욱 서예가는 지난 2006년 서예퍼포먼스협회를 설립한 뒤 2008년 삼일절 독립 선언문을 쓰고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지금까지 13년여 동안 국내외에서 1500여회 각종 서예퍼포먼스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행위예술가로 이름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