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파격 인사인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긍정 평가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8일 하루 동안 조사한 차기 검찰총장 지명에 대한 국민인식에 따르면 응답자의 49.9%(매우 잘했음 30.8%, 잘한 편 19.1%)는 '잘한 인사'라고 답했다.
반면 '잘못한 인사'라는 부정 평가는 35.6%에 그쳤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14.3%포인트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14.5%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7일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지난 10∼14일까지 닷새간 전국 성인 남녀 2510명을 대상으로 한 6월 둘째 주 정례조사 결과를 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49.5%(매우 잘함 26.8%, 잘하는 편 22.7%)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수치와 윤 후보자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이 비슷한 셈이다.
다만 윤 후보자에 대한 부정 평가는 문 대통령을 비토하는 비율보다 10%포인트가량 낮았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45.4%(매우 잘못함 32.0%, 잘못하는 편 13.4%), '모름·무응답'은 5.1%였다. 문 대통령을 비토하는 비율 일부가 윤 후보자에 대한 부정 평가 대신 '모름·무응답'으로 이동한 것을 보인다.
윤 후보자에 대한 평가는 지지정당 등 계층별로 뚜렷이 갈렸다.
긍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긍정 87.4% vs 부정 3.2%)과 정의당 지지층(85.7% vs 8.3%), 진보층(78.2% vs 11.8%)에서 절대적으로 우세했다.
이어 중도층(49.8% vs 37.8%), 40대(61.3% vs 28.7%)와 30대(57.0% vs 22.6%), 50대(51.4% vs 41.6%), 20대(42.8% vs 36.0%), 광주·전라(64.1% vs 24.6%)와 경기·인천(55.3% vs 32.4%), 서울(52.8% vs 32.3%), 대전·세종·충청(42.8% vs 21.5%) 등에서도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자유한국당(긍정 4.8% vs 부정 85.7%)과 바른미래당(22.2% vs 51.7%) 지지층, 보수층(19.3% vs 68.8%), 부산·울산·경남(38.4% vs 51.6%), 60대 이상(긍정 40.2% vs 부정 44.3%), 대구·경북(43.6% vs 48.4%) 등에서 많았다.
무당층(긍정 33.5% vs 부정 34.6%)에서는 팽팽하게 엇갈렸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6%다. 자세한 사항(문 대통령 지지율 조사 포함)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8일 하루 동안 조사한 차기 검찰총장 지명에 대한 국민인식에 따르면 응답자의 49.9%(매우 잘했음 30.8%, 잘한 편 19.1%)는 '잘한 인사'라고 답했다.
반면 '잘못한 인사'라는 부정 평가는 35.6%에 그쳤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14.3%포인트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14.5%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7일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지난 10∼14일까지 닷새간 전국 성인 남녀 2510명을 대상으로 한 6월 둘째 주 정례조사 결과를 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49.5%(매우 잘함 26.8%, 잘하는 편 22.7%)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수치와 윤 후보자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이 비슷한 셈이다.
윤 후보자에 대한 평가는 지지정당 등 계층별로 뚜렷이 갈렸다.
긍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긍정 87.4% vs 부정 3.2%)과 정의당 지지층(85.7% vs 8.3%), 진보층(78.2% vs 11.8%)에서 절대적으로 우세했다.
이어 중도층(49.8% vs 37.8%), 40대(61.3% vs 28.7%)와 30대(57.0% vs 22.6%), 50대(51.4% vs 41.6%), 20대(42.8% vs 36.0%), 광주·전라(64.1% vs 24.6%)와 경기·인천(55.3% vs 32.4%), 서울(52.8% vs 32.3%), 대전·세종·충청(42.8% vs 21.5%) 등에서도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자유한국당(긍정 4.8% vs 부정 85.7%)과 바른미래당(22.2% vs 51.7%) 지지층, 보수층(19.3% vs 68.8%), 부산·울산·경남(38.4% vs 51.6%), 60대 이상(긍정 40.2% vs 부정 44.3%), 대구·경북(43.6% vs 48.4%) 등에서 많았다.
무당층(긍정 33.5% vs 부정 34.6%)에서는 팽팽하게 엇갈렸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6%다. 자세한 사항(문 대통령 지지율 조사 포함)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