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태몽, 코끼리 탄 방탄소년단 정국이 신발 선물"

오상진이 임신 7개월인 아내 김소영의 태몽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는 개그맨 김수용, 윤정수, 방송인 오상진,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오마이걸 승희, 가수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오상진은 "아내가 임신 7개월째다. 임신 후 입맛이 완전히 바뀌었다. 예전에는 건강식만 좋아했는데, 요즘엔 햄버거, 콜라, 피자 등만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교도 모차르트 음악 같은 걸 준비했는데 갑자기 '왕좌의 게임' 같은 걸 본다. 피가 튀기니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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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내가 꿈을 꿨는데 코끼리 위에 BTS 정국이 큰 코끼리를 타고 있었다더라. 원조 아미다. BTS를 원래 정말 좋아한다"며 "아내가 정국 씨를 정말 좋아하는데 신발을 든 채 코끼리를 타고 등장했다고 하더라. 신발을 주고 떠났는데 깔끔한 캔버스화를 줬다더라"면서 "그래서 아들인가 했는데 딸이었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