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13일 시청 시민소통실에서 내손 중학교 신설·학생배치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가진 뒤 '내손동 지역 중학교 신설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그간 내손동 지역 학생들은 원거리를 통학하거나 모텔촌을 경유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내손동 지역 중학교 부재로 주민들의 불편이 십수년째 지속되면서 최근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과 학생배치팀장, (가칭)내손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대표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신설방안에 대해 다양한 대화가 오고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