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폴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9FIFA U-20 월드컵대회에 대한민국 대표팀이 결승전에 진출함에 따라, 광명시민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는 단체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전반 39분 이강인의 도움을 받은 최준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를 1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U-20 한국축구 남자대표팀이 FIFA 주관대회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응원전에 앞서 15일 오후 8시부터 광명시 고등학교 축구부인 광명공고 대 광문고의 친선축구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300인치 대형스크린으로 축구 경기를 지켜보며 대규모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응원전에는 광명시 홍보대사인 피터펀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로 한국축구 대표팀의 우승을 응원하며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