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부지 보상을 완료하고 이달 중에 공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 공영차고지는 수원3산업단지(고색동 551) 일원 2만612㎡ 부지에 조성되며, 103억 원(국비 51억, 지방비 51억)을 투입해 내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총 주차면수 205면으로 화물자동차 110대와 승용차 95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다. 휴게실과 수면실 등의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한편, 도는 올해 시군 수요조사결과 시흥시 등 5개 지역이 신청함에 따라, 연도별로 1∼2개소를 지원해 공영차고지를 계속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