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훈맨정음'에서 나온 '굳짜', '부리나케', '눈비음' 등의 순우리말에 대한 궁금증이 나온다. 이날 방송에는 신입생 산다라박과 제아가 출연한 가운데 우리말 퀴즈가 진행됐다. 은지원과 박준형이 팀을 나눠 각각 반장을 맡았다. 받아쓰기 시험에서는 '제아는 부리나케 밥을 안치러 갔다'가 출제됐다. 하지만 출연진들은 모두 틀려 다시 답을 의논했다. 그럼에도 정답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어 '숙맥인 산다라는 지원이를 보자 얼굴이 시뻘게졌다'가 문제로 나왔다. 학생들은 역시 모두 오답을 냈고 다시 반끼리 의논한 결과 은반장팀이 승리했다. 관련기사정기명 여수시장 "청년과 지역사회가 지속 가능 미래 열 수 있도록 기회 제공"폭스바겐그룹코리아, 비영리 사회공헌재단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출범 주어진 단어의 숨은 뜻을 맞추는 시간에는 '굳짜'가 출제됐다. 이는 '구두쇠'를 의미하는 단어다. 함께 출제된 '눈비음'의 뜻은 '남의 눈에 들기 위해 겉으로만 꾸미는 일'을 말한다. 훈맨정음[사진=MBN 방송화면 캡쳐] #한글 #순우리말 #받아쓰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