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산하 전북은행 자회사인 프놈펜 상업은행과 IFC(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는 '상호위험 분담을 통한 캄보디아 중소기업 대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IFC는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은행의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 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최대 3000만 달러의 위험부담을 50%씩 공동 부담하게 된다. 이로써 총 5억2000만 달러(5500건)의 대출이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을 통해 캄보디아 내 중소기업에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