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승용차요일제 '입소문 내기' 경품 이벤트

2019-06-0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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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SNS 퍼가기 경품···추첨 통해 100명게 1만원 모바일 상품권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승용차요일제를 인터넷에 홍보하고 젊은 층 신규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인터넷 입소문내기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는 월~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자발적 시민실천운동이다.  참여자에게 자동차세 10%(연납하면 최대 19%), 공영주차장요금 50%, 주거지주차요금 20%, 민간가맹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부산시 블로그에 접속한 후 홍보 웹페이지를 본인의 블로그, 카페 또는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퍼가고 댓글을 남기면 된다. 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컴퓨터로 추첨해 6월말까지 100명에게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승용차요일제는 미세먼지, 교통체증, 에너지와 같은 문제해결뿐만 아니라 세금과 주차비도 아낄 수 있는 1석 4조 효과가 있는 시책”이라며 “모르는 시민이 없도록 인터넷에 널리 홍보하고 더불어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보다 많은 누리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승용차요일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구․군 교통과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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