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석수배수지 급수구역 내 5층 이상 건물의 수압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배수지 내 가압시설을 지난달 20일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석수배수지 가압시설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도시설로 총 사업비 8억9500만원이 투입됐다.
석수2․3동 수돗물을 공급하는 석수배수지에서 공급 중인 5층 이상 건물에서 수압부족으로 수돗물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한편 최 시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도시설 확장 및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도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