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GIO는 "1999년 네이버컴이라는 작은 회사로 첫 걸음을 뗀 네이버가 어느덧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스무 살이 되었다"며 "각자의 빛나는 날들을 아낌없이 함께해온 여러분이 있었기에 스무 살이라는 멋진 숫자를 마주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만큼은 서로 마음껏 축하해주고 격려해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껏 그래 왔듯 우리의 하루하루가 모여 네이버의 새로운 미래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다가올 새로운 도전들 또한 우리 모두 잘 헤쳐 나가리라 믿고 기대하며, 그 여정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SDS 사내 벤처로 출발한 네이버는 지난 1999년 6월 2일 네이버컴으로 처음 설립됐다. 20년이 지난 현재 국내 검색시장 점유율 70% 이상, 매출 5조5869억원에 달하는 한국 대표 포털로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