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게티이미지벵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6/03/20190603145815254171.jpg)
[사진=게티이미지벵크]
3일 업계에 따르면, 비상교육은 최근 베트남 교육기업 에이팩스홀딩스와 ‘잉글리시아이’ 공급계약을 맺었다. 비상교육은 향후 7년간 베트남 교육센터 100여곳에 이를 수출하게 되면서 최소 70억원의 확정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2017년부터 해외시장 수출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는 비상교육은 그해 2월 중국 신동방교육그룹과 윙스 수출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캐나다‧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남미 지역 국가와도 적극 협력해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수출 등 해외진출로만 최소 200억원 정도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교는 미국‧중국‧인도‧베트남 등 18개 국가에 국내 ‘눈높이 러닝센터’의 글로벌 버전인 ‘아이레벨 러닝센터’가 620여개 진출해 있다. 대교는 1991년 처음으로 미국으로 진출해 해외시장을 개척했다. 교원은 베트남 진출을 위한 큰 그림을 2017년 밝힌 바 있다. 현재 베트남 국영기업과 ‘도요새잉글리시’ 보급 사업에 착수했다. 본격적인 사업 진출에 앞서 올 초 현지 유치원 건설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진출국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교원은 향후 인도 등으로 추가 진출 계획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