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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히타치 금속 홈페이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5/29/20190529131735807846.png)
[사진=히타치 금속 홈페이지]
일본의 철강 제조사 히타치(日立) 금속이 27일, 베트남 거점인 히타치 케이블 베트남(HCV)에 2020년 상반기까지 하네스 케이블 제조 설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전동 주차 브레이크(EPB)용 하네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투자이다. 아울러 동 사의 태국 거점인 히타치 메탈즈(태국)에도 EPB용 하네스 생산 능력을 증강한다.
최근 하이브리드 자동차(HV)와 전기 자동차(EV)에 친환경・에너지 절감을 위해 구동계 및 제어 시스템의 전동화가 진행되고 있어, EPB 탑재 차량이 늘고 있다. EPB는 기존 기계적 레버와 와이어에 의한 주차 브레이크를 대체하는 제동 시스템으로, 안전하며 편리한 특징이 있다.
HCV는 구 히타치 전선의 현지 법인으로 2008년에 설립되었으며, 북부 하이즈엉 성 탄츄온(Tan Truong) 공업단지에서 2010년부터 생산을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