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경기·인천지역 2,000여명의 자전거 라이더들이 친환경 도시인 하남시 미사지구 일원 10km 코스를 마음껏 달리는 행사로, 내빈과 동호회 회원, 가족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장에는 자전거 관련 체험 등 여러 부대행사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하남시 지역화폐 홍보부스에 경기도·인천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이 몰려 현장에서‘하머니’카드를 발급 받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하남시는 서울인근에서 검단산 등산객 및 스타필드 등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주말 유입인구가 많아 관외 시민들에게도 지역화폐는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지역화폐‘하머니’는 현재 발행 이벤트 행사로 10% 할인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어, 월 최대 45만원으로 50만원 카드 충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