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유소년 풋살 경기를 통한 선의의 경쟁으로 학업에 지친 초등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사회 주역들의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 풋살협회)가 주관했다.
최고기온 28℃까지 올라간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 석수체육공원에 마련된 풋살대회 경기장은 가득 메운 부모와 친지들의 열띤 응원으로 더운 날씨가 무색할 정도로 그 열기가 대단했다.
김선화 의장은 “이날 대회를 계기로 사랑하는 유소년들이 앞으로도 풋살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건강한 마음을 길러 우리나라의 큰 기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유소년들의 건전한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결과 우승은 U-9(2학년) 레비츠, U-10(3학년) 태풍, U-11(4학년) 불스, U-12(5학년) 슈퍼이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U-9(2학년) 위너, U-10(3학년) 헌터스, U-11(4학년) 슈퍼소닉, U-12(5학년) 엔젤스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