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CA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자사는 르노에 합병을 제안했다"면서 "이번 거래가 체결되면 르노와 FCA의 약점 중 일부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FCA는 FCA가 보유한 주주들의 지분 50%와 르노의 지분 50%가 통합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FCA는 이탈리아 피아트가 2009년 파산한 미국 크라이슬러를 인수하면서 탄생했다. 르노는 일본의 닛산(日産) 및 미츠비시(三菱)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