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의 일종으로 알려진 허니부쉬는 남아프리카 대륙의 케이프타운 해안지대 지역에서만 피는 꽃으로, 유럽에서는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 다양한 화장품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남아공에서는 감기, 불면증, 배탈 등 천연 약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허니부쉬에는 비타민P의 일종인 '헤스페리딘' 성분이 풍부해 혈관벽을 강화하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 마그네슘, 철분이 다량 함유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및 항염 작용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과다 섭취하게 되면 구토, 설사 등이 일어날 수 있고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