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중부발전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의 고용환경 개선과 미흡한 안전시설 확충 등에 3억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중부발전은 협약에 따라 △전문 역량을 가진 만 50세~60세 퇴직한 중장년 대상 사회적경제 멘토링 활동지원(5000만원)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전설비 설치 및 시스템 개선(1억원)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 이용확대를 위한 민간중심 유통판로 확대(5000만원) △충남도내 학교협동조합(5000만원) ▲충남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델발굴(5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협약식에서 "중부발전은 공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쳐왔다"며 "단순 사회공헌활동의 소비적 복지를 뛰어넘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 성장을 창출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를 이뤄 가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 창업 플랫폼'을 조성, 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해 26명의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및 충청남도 7개 지역에 200여명의 사회적기업가 양성교육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