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이 프롭테크(Proptech) 분야 스타트업인 ‘디스코’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방식으로 부동산 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프롭테크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정보 기술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의미한다.
롯데자산개발은 20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 서관 8층 본사 대회의실에서 ‘디스코’와 프롭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롯데자산개발은 부동산 물건에 대한 다량의 정보를 기민하게 파악해 보다 효과적으로 개발사업지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디스코’ 또한 롯데자산개발과의 부동산 중개 플랫폼 상호 지원을 통해 브랜딩 제고 및 에이전트 회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디스코’는 빅데이터, 위성지도, 로드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빌딩, 상가, 토지 등 상업용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전국 부동산 실거래가와 토지•건축물대장 정보를 통합 제공하며, 전국에 5000여 명에 이르는 에이전트 회원 및 건물주, 지주 등과 실시간으로 매물 정보를 주고받고 있다.